申惠善默默地度过了很长一段时间。大韩民国演艺界中“女演员”晚出道的她饰演过群众演员、配角,在KBS 2TV周末档电视剧《我黄金光辉人生》中被选为主角,深获大家喜爱。在剧中她饰演徐智安一角,和朴施厚、千浩振等有名的演员们一起合作,在15日那天下午在某咖啡厅里见面。
“배우로서 끼가 없나?” 그렇게 고민하던 신혜선이…② (인터뷰)
“作为演员难道没有才能吗?”苦恼的申惠善……②(采访){=badgeName}통계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신혜선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YNK엔터테인먼트
在《我黄金光辉人生》中饰演徐智安一角的演员申惠善遇到了beffreport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 이거, 딱 하나였어요.”
[beffreport=金珠贤(音)记者]“从小开始就梦想着当演员,就此一个。”
신혜선이 묵묵히 달려온 시간만 해도 한참이다. 대한민국 연예계서 ‘여배우’로서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한 그는 단역, 조연을 거쳐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주인공에 낙점돼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서지안 역을 맡아 박시후, 천호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그와 지난 15일 오후 한 카페에서 만났다.
“별 다른 계기 없이, 그냥 배우가 하고 싶었어요. 너무 어렸을 때부터 꾼 꿈이라 자연스레 무조건 이 일로 오게 된 것 같아요. 데뷔가 참 많이 늦었죠? 방법을 몰랐어요. 방법을 알았어도 실전에 부딪치고, 또 벽에 부딪쳤죠.”
“并没有其他契机,就那样想成为一名演员。从很小开始就梦想着,好像就那样自然而然地走上这条道路了。我太晚出道了是吧?我也不知道什么方法。就是知道方法有机会实践,也碰到了困难。”
신혜선은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고 했다. 오디션을 볼 시도조차 못하니까 자존감도 떨어졌다. 주변 상황을 비관하는 것도 심해졌다.
申惠善说她连试演的机会都没有。也无法尝试去试演,自尊感变得低落了。对周边情况感到越来越悲观。
“속상했어요. 제가 ‘근자감’이 있었거든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하죠. 근데 자존심도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정말 많았어요. 주변 상황을 비관하기도 했었는데, 무조건 하고 싶었어요. 누군가는 오디션을 보고 떨어지네 마네 하지만, 저는 그 현장에 가는 것도 어려웠거든요.”
“很伤心啊。我原本有“蜜汁自信”,意思是没有根据地有着自信感。但是因为很伤自尊,所以连自信感都降低下来了。我果然能够成功吗?经常会出现这样的想法。对身边的情况感到很悲观。无论怎样都想尝试。在试验中落榜了呢,但是,我连去现场都很难。”
在《我黄金光辉人生》中饰演徐智安一角的演员申惠善遇到了beffreport ⓒYNK娱乐
한참 고민에 빠졌던 신혜선이 다시 입을 열었다. 아직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건 스스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선배 박시후의 집중력을 존경한다고 말한 신혜선은 “그래도 오디션 보러 다닐 때보다 훨씬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며 웃었다.
陷入苦恼的申惠善过了又开始发言。她说其实她现在还有着镜头恐惧症。也知道这是她必须独自克服的。申惠善说她很崇拜大前辈朴施厚的专注力,笑着说“与参加试演那时相比,现在的状态好多了。”
“(역할의) 경중을 따지는 것도 좀 그렇기는 하지만, 큰 비중이 아닌 역의 오디션 현장에 가는 것도 안 됐어요. 그래서 현장에 가는 분들이 부러웠거든요. 내가 정말 이 쪽으로 매력이 없는 것일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사실 카메라 앞에 서면 울렁증이 생겨요. 누가 저를 보고 있으면 연기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보완해 나가야죠. 그래도 많이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디션 보고 다닐 때보다는…”
“虽然也不怎么追究(角色的)轻重,但是如果不是大角色也不去试演现场。所以很羡慕去到现场的人们。难道我真的没有这方面的魅力吗?也会出现这样的想法。其实,我站在镜头前会感到害怕。有人看着我的话,我也会演不好。我要弥补这样的缺点吧。好像即使这样也没关系。我现在比起试演当时……”
오디션을 그리워하던 신혜선은 이제 캐스팅 1순위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약 20여 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다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던 신혜선은 “항상 오디션을 보던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된 게 신기하다. 최대한 빨리 차기작을 확정짓고 싶다”면서 “일단 확정된 SBS ‘사의 찬미’를 잘 끝내겠다”고 말했다.
申惠善会想起试演当时,现在的她挑选角色排名第一。据经纪公司透露,她接了大概有20个的作品。申惠善笑着说“感到非常感激”,“一直都抱着试演的心,但是很惊讶自己能够成功。我想尽快确定自己的下一部作品”,她说“现在暂时确定下来的作品是SBS《死之咏赞》”。
한편, 신혜선이 출연한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 11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另外,申惠善出演的《我黄金光辉人生》在11日已经播出了第52集大结局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