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완득은 유아인의 연기 인생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다. 500만 이상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완득이>는 누가 뭐래도 유아인의 영화다. <성균관 스캔들>이 만들어낸 판타지스러운 이미지를 깨버리고 싶었다는 그는 걸오의 이미지를 상쇄시킬수 있는 인물을 선택했다. 도완득이 살아온 인생의 모든 서사를 온몸으로 흡수한 유아인은빈틈없이극을 이끌었고 완득이란 캐릭터가 마주한 불행과 성장의 순간들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영화 속에서 도완득이란 소년이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듯, 유아인 역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그의 천재성을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陶菀得是刘亚仁演艺生涯中不可漏掉的角色。票房超过500万的《菀得》,无论谁说什么,都是刘亚仁的电影。想打破《成均馆绯闻》创造的奇幻形象的他,选择了能够抵消桀骜形象的人物。刘亚仁全身吸收了陶菀得人生的所有故事,严密地引领了剧情,完美表现了菀得这个角色面临的不幸和成长的瞬间。就像电影中菀得这个少年取得了耀眼的成长一样,刘亚仁同样开始得到评论界、所有观众对他天才性的认可。
2013 <깡철이>'강철' 역
2013《强哲》中强哲一角
<완득이> 다음으로 유아인이 선택한 영화는 <깡철이>다. 도완득의 가정환경 만큼이나 가난하고 절박한삶을 살아내는 강철이란 캐릭터를 통해 유아인은 다시 한번 불행의 얼굴을 꺼내 든다. 사랑하는 엄마(김혜숙)의 행복을 위해 내면 깊숙이 숨겨진 폭력성을 건드려야 했던 강철이의 복잡한 속내를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한 세대를 대변하는 얼굴이 되고 싶었다고 여러차레 밝혀왔던 그는, '종대'(<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완득'(<완득이>), '강철'을 거쳐오며 유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완의 청춘 이미지를 구축하기에 다다른다.
继《菀得》之后,刘亚仁选择的电影是《强哲》。强哲和陶菀得的家庭环境一样,都很贫穷,过着迫切的生活。通过强哲这个角色,刘亚仁再一次亮出不幸的面孔。为了亲爱的妈妈(金海淑)的幸福,强哲不得不触动隐藏于内心深处的暴力性,他令人信服地演绎了姜哲的复杂内心。他曾多次透露想要成为代表一代人的面孔,经历了“忠大”(《我们没有明天》)、“菀得”(《菀得》)和“强哲”,构建出了只有刘亚仁才能展现的不成熟的青春一代的形象。
2014 <밀회>'이선재' 역
2014《密会》李善宰的角色
<완득이> 이후 유아인은 스스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작품 활동을 쉬지는 않았어도 왠지 모르게 답답한 갈증을 느낀 그는 운명적으로 선재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선재 역시 불안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인물이었지만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가시 돋친 소년의 얼굴과는 정반대였다. 혜원(김희애)과 펼친 불륜 행위마저도 깨끗한 사랑으로 보이게 만들 만큼 유아인의 순수한 얼굴이 빛난 작품이다. '완득이'가 들고 있던 권투 장갑을 내려놓고 피아노 앞에 앉은 유아인은 신들린 피아노 연주 연기를 펼치기도 했는데, 스스로 예술적 쾌감을 느꼈을 만큼 연주신에 몰입했다고 한다. 이선재 그 자체였던 유아인. <밀회>를 통해 유아인은 지금까지 그가 꾹꾹 뭉쳐온 잠재력을 터뜨렸다.
继《菀得》之后,刘亚仁表示自己有一种无法前进的感觉。虽然作品活动没有停歇,但不知为何感到郁闷的他,命运般地遇到了善宰这个角色。善宰虽然也是过着不安生活的人物,但与刘亚仁至今展现的荆棘少年的形象正好相反。就连与惠媛(金喜爱饰)展开的婚外情也看起来非常纯碎干净,这是一部让刘亚仁纯真的脸庞闪耀的作品。刘亚仁放下了菀得拿着的拳击手套,坐在钢琴前,还表演了令人耳目一新的钢琴演奏,据他说自己已经感受到了艺术快感,沉浸在演奏戏中。李善宰本身就是刘亚仁。通过《密会》,刘亚仁爆发了迄今为止凝集在一起的潜力。
2015 <베테랑>'조태오' 역
2015《老手》赵泰晤一角
유아인은 스스로를 둘러싼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배우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완득이>를 선택할 때도 그랬고, <완득이>에서 <밀회>를 선택할 때도 그랬다. <밀회>에 이어 유아인은 다시 한번 연기 인생의 방향키를 튼다. <베테랑>의 조태오라는 캐릭터를 통해서다. "나쁜 짓을 해도 흡사 아이가 벌레를 괴롭히는 것처럼" 조태오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그는, 천진난만해서 더욱 악랄한 조태오를 완성했다. 유아인은 여러 인터뷰에서 '선명함', '존재감' 같은 단어들을 통해 스스로를 입증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밝혀왔는데, <베테랑>을 통해 그는 확실하게 제 존재감을 천만 관객에게 새겨 넣었고 명실상부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刘亚仁是一个从打破围绕自己的固定形象这件事中感受到乐趣的演员。从《成均馆绯闻》之后到选择了《菀得》时也是这样,从《菀得》之后选择了《密会》时也是这样。继《密会》之后,刘亚仁再次按下了演技人生方向键,通过《老手》中赵泰晤这个角色。他想表现的赵泰晤是“就算做了坏事,看起来就像孩子折磨虫子一样”,他塑造了因为天真烂漫,却更加恶毒的赵泰晤。刘亚仁在很多采访中表达了通过“鲜明”、“存在感”等词语来表达对证明自己这件事的担心,通过《老手》,他确确实实地给千万名观众留下了存在感,成为名副其实的国内代表演员。
2015 <사도>'사도세자' 역
2015《思悼》中思悼世子一角